- 임신성 당뇨 원인 – 주요 내용
- 태반 호르몬이 인슐린 작용을 방해
- 태아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침.
- 출산 후에도 남아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
- 정기적인 검진과 초기 관리 중요
임신성 당뇨병 원인
임신 중에 발생하는 당뇨병의 형태로 임신 중에 분비되는 태반 호르몬이 원인이 되어 정상적인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여 혈당조절이 잘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임신성 당뇨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임신 기간 중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태아 및 산모에게 여러 가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산모의 경우 출산 후에도 당뇨병이 남게 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임신 중 당뇨병 또는 그보다 심하지 않은 고혈당 상태로 진단받은 경우 모두 임신성 당뇨병을 의미합니다.
임신성 당뇨병 증상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임신 기간 중 받게 되는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임산부가 임신성 당뇨병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인슐린 분비 기능이 없다면 임신성 당뇨병으로 발전할 수 있고, 다음번 임신에서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신성 당노병 검사
- 임신 초기 검사 – 고위험군 당 검사
- 예전에 임신성 당뇨병 진단 이력
-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 심한 비만 또는 거대아를 출산한 적이 있는 경우
고위험군과 달리 일반적인 임산부의 경우 24 ~ 28주 차에 포도당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상태(식사 여부 상관없이)에서 체내 포도당 섭취 1시간 후 혈당을 측정하여 1차 검사를 실시하게 돕니다.
이때 수치가 140mg/dL 넘게 되는 경우 양성으로 판정되고 2차 공보 혈당을 체크하게 됩니다. 포도당 100g 섭취 후 공복, 1시간, 2시간, 3시간 총 4개의 구간에서 측정 후 두 개 이상 구간에서 기준 수치보다 높게 나온다면 임신성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됩니다.
임신성 당뇨병 관리
임신성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및 고혈당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에도 관리를 통해 건강한 아이 분만 및 산모의 당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한 혈당조절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신 기간 정상 혈당
- 공복혈당 – 70 ~ 95mg/dL
- 식후 1시간 혈당 – 140mg/dL 미만
- 식후 2시간 혈당 – 120mg/dL 미만
식단 관리
-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 – 하루 세 끼, 하루 2 ~ 3회 소량의 건강한 간식
- 아침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므로 아침 식사는 적게 하기
- 섬유소가 풍부 식재료 – 잡곡류, 해조류, 채소류 위주의 식사
- 탄수화물 섭취 조절 – 흰쌀밥 대신 잡곡밥 당이 많은 과일 섭취도 자제
- 적절한 식사량 – 혈당 조절을 위해 극단적인 식사량을 줄이는 것은 금물
- 단순 당 섭취 줄이기 – 설탕, 꿀 등 당이 많은 주스보다는 생과일 먹기
- 술이나 카페인은 절대 섭취 X
임산부 운동 관리
- 운동 주기 – 일주일 4 ~ 5회 운동시간은 20 ~ 30분 정도
- 심박수가 평소보다 살짝 올라갈 수준의 운동 실시(너무 과도한 운동은 금물)
- 식후 20 ~ 30분 정도 빠르게 걷고 20분 휴식(하루 2회 정도)
- 추천 운동 종목 – 걷기, 수영, 요가
- 비추천 운동 종목 – 테니스, 스키, 자전거 같은 격한 운동 및 큰 충격이 발생하는 운동
운동 시작 전 당 측정을 하여 고혈당 상태(240mg/dL)에서는 바로 운동하지 말고, 30분 정도 편하게 쉬었다가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당이 너무 낮을 때(60mg/dL)일 때는 사탕 등을 통해 당을 채운 후 운동을 시작해야 저혈당 상태가 오지 않습니다.